첫발 내디딘 '제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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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4-11-21 17:39본문
[충북일보] 대한체육회의 신설 승인을 받은 롤러 종합대회인 '제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대회'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 등 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롤러 종목은 최근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더불어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위상과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으며 생활 스포츠인의 꾸준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8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종목별 우수 선수와 유망주가 대거 출전해 올해의 마지막 기량을 뽐내며 내년도 성적의 향배를 가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시에 따르면 선수단을 제외한 500여 명의 롤러 관계자와 학부모 등 많은 동반객이 제천에서 체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망함과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롤러 종목에 대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신설과 경기유치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롤러 종목에 대한 제천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대회'는 제천시가 중부권 최고의 롤러 거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 계획의 하나로 지난 2년여간 끊임없는 노력 끝에 신설된 대회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통해 2025년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21개국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롤러인들의 대축제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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