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메달합계 종합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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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65회 작성일 10-10-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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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2일(금)부터 콜롬비아 가르네에서 개최된 2010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10월 30일(토)(콜롬비아 현지시간) 42km 마라톤을 끝으로 모든 경기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마지막 경기인 42km 마라톤에서 박민용(전북 전주생명과학고)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선수단에 마지막 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박민용이 생애 처음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획득한 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대회를 마감짓는 메달 역시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과 마지막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박민용과 이상철(대구 경신고)의 3관왕과 여자부의 계주 은메달 등으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주니어부만 출전하면서도 메달합계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스피드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과시하였습니다.

 메달순위 종합1위는 콜롬비아로 금 32개, 은 17개, 동 12개를 획득하며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지난해 한국에 넘겨주었던 종합1위 타이틀을 되찾았고, 우리의 뒤를 줄곧 쫓았던 미국은 우리보다 금메달 1개가 적은 4개, 은 9개, 동 7개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 주니어 대표팀은 10월 30일 저녁 시상식 및 폐회식에 참석한 뒤 10월 31일 콜롬비아 현지를 떠나 한국시간으로 11월 02일 아침 6시 OZ203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 우리 주니어 남자팀은 종합 2위, 여자팀은 종합 3위를 수상하였고, 박민용은 개인종합 2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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