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전-영광의 얼굴' 인라인 스피드 2관왕 원종우(학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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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3-07-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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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이미지 지난 7월 생애 첫 인라인 국가대표에 뽑히는 기쁨을 맛봤던 원종우(학익고2)가 이번에는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환호했다. 그것도 무려 2관왕이다.


원종우는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인라인 스피드10000m제외+포인트, 스피드10000m제외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올 여름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 인라인 스피드 부문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종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는데, 부담감을 떨쳐내고 결국 주위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인천 연고 인라인 선수들의 주 연습 장소인 시립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이 지난 5월 보수 공사를 이유로 문을 닫은 이후 매일 방과 후 최창수 코치와 함께 원정 훈련을 다니는 악조건 속에서 이룬 결과여서 의미가 더 크다.

원종우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지도해주신 최창수 코치님과 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팀 동료 박민채(학익고)는 스프린트500m+D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학익고등학교(권수혁·박민채·원종우·최성빈)는 스피드3000m계주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22년도 주니어 국가대표로 뽑힌 원종우와 박민채 등은 아르헨티나세계선수권대회(10월) 출전을 위해 24일 출국한다.

/울산=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롤러스포츠연맹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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